< 제16호 태풍 “산바”로 인한 피해주택 복구에 최선을 >
![건축과_봉사.JPG](/upload/news/2012/9//20120926091758_1.JPG)
경주시청 건축과 직원들은 지난 22일 토요일 서면 천촌리 태풍“산바”로 침수 되었던 피해주택을 방문하여 도배·미장 등의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제16호 태풍“산바”는 많은 비와 바람으로 우리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겼으며 특히 침수 등의 주택피해도 곳곳에서 발생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건축과 직원들은 신속하게 지역별로 담당구역을 나누어 피해 주택 현장을 직접 방문 조사하였으며, 건축주를 위로하는 등 섬김행정을 몸소 실천 하였다.
현장 조사 중 침수로 인해 망연자실하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려고 뜻을 모은 이날 봉사활동은 주택 1동 부엌바닥 미장부터 시작하여 방, 거실 등의 젖은 벽지를 모두 제거하고 깨끗한 새 벽지로 도배하는 작업으로 정성 없이는 완성하기가 힘든 과정이었으나, 참여한 직원 모두 프로선수처럼 열심히 도와가며 완수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건축과장은 "집주인 어르신의 만족스러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땀흘린 보람을 느낀다"며 "다른 피해 주택도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