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경주중앙시장 “상인대학” 입학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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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상인의 의식 혁신과 상인조직 강화로 시장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해 경주중앙시장을 책임질 상인회 간부를 육성하기 위한 상인대학이 7월18일 입학식을 가졌다.
명예학장인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도열 시장경영진흥원 교수, 김석종 대구과학대학교 총장, 박병훈 도의원, 이종근, 서호대 시의원등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 교육장에서 열린 상인대학 입학식에는 80여 명의 상인들이 참석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입학식 1시간 전 참석하여 식당, 선어부를 순회하시면서 영세상인 격려와 시장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시장내 분식집에서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년도에 이어 제3기 상인대학을 개최한 중앙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중앙시장의 내부 혁신의지와 정부·지자체의 외적 지원이 전통시장의 발전, 더 크게는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시장 지원 전문기관인 시장경영진흥원 이도열 교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가·지자체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상인들이 변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상인대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장 정체성 확립, 상인의 자세 등 인식 개혁 분야와 마케팅 기법, 상품 디스플레이 등의 실무적 내용을 약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할 중앙시장 상인대학은 대형 마트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시장의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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