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지역 참가자인 이청조, 류향옥씨 결혼이민자부문에서 은상 수상 >

경주시는 '2012년 정보화제전'에 참가, 결혼이민자 부분에서 2명의 결혼이민자 여성이 은상을 수상했다.

본선대회에서 경주지역 참가자인 이청조, 류향옥씨는 결혼이민자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 각각 50만원을 지급받았다.

2012 정보화제전은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6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최로 개최됐다. 전국 16개 시·도의 결혼이민자 및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2012년 정보화제전이 “디지털로

하나 되기!!"를 모토로 열려 정보사회의 기본 소양인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능력을 평가했다.

경주시는 매년 시민정보화 교육장과 다문화가족센터 교육장 등에서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선발된 인원이 지난 5월 23일 2012년 정보화제전 경상북도 지역예선에 참가하여 224명 응시자중 4명이 선발되어 이번 본선대회에 참가 하였다.

경주시 관계자는 “디지털시대를 맞아 평소 정보화에 소외되어 있던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에 차별이 없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