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주의 여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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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트로

타오르는 태양, 우거진 녹음, 넘실대는 파도!
젊음과 낭만의 여름이 우리를 부르고 있는데,
올 여름, 어디서 어떻게 무엇하며 즐겨볼까?


2. 메인

여기는 경주 시내 한복판, 매주 토요일 밤이면 감동의 무대가 펼쳐지는 곳.
이름하여 봉황대 뮤직스퀘어! 한여름밤의 꿈이 무르익어가는 대한민국 최대 야외상설 공연무대이다.
째즈, 매직콘서트, 7080콘서트, 클래식, 국악마당 향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과 연인과 친구, 누구하고나 함께 와서 환호하고 즐긴다.
한여름 밤의 풍성함과 열기, 봉황대 뮤직스퀘어에서 마음껏 발산하니,
이보다 감동적이고 신나는 여름밤이 또 있을까?

자, 이번엔 보문호로 장소를 옮겨 볼까?
호수를 들러싼 푸르디 푸른 녹음 아래, 호반은 꿈 같이 그윽하게 익어가고,
그저 바라만 봐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이 저절로 가벼워진다.
어디 그뿐인가?
좀더 익사이팅한 여름을 즐기고 싶다면,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물놀이의 모든 것을 갖춘 캘리포니아비치,
서라벌 속의 남태평양 블루원으로 달려가서 물의 마술축제 속으로 풍덩 몸을 맡겨 보자.

4월부터 상시개장한 엑스포공원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판타지 공연, 인형극, 창작 오페라 등 매일매일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에,
아이들에게 신나는 체험이 될 키즈캐릭터 존, 세계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는 역사문화관, 3D에니메이션 월드! 꿈과 환상, 재미와 감동을 원한다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정답이다.

청량한 여름 선비가 되어 신선놀음을 즐기고 싶다면, 그 역시 경주가 정답이다.
천년의 숲, 천혜의 산과 계곡이 있기 때문이다.
회재 이언적 선생의 학문적 향취를 즐기는 곳,
안강 옥산서원 계곡에 들면 누구나 청청한 대솔처럼 푸른 선비가 된다.
신라고찰 기림사를 둘러싼 함월산 계곡,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는 토함산 자연휴양림,
노천박물관이라고 불리는 남산,
여름이면 더욱 깊고 그윽한 역사와 문화가 푸르게 숨 쉬는 경주의 산과 계곡,
널찍한 바위, 쏟아지는 물소리, 서늘한 바람.
짜증스런 무더위가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내빼게 생겼으니, 이만하면 진짜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동해안 32km의 해안선을 따라 탁트인 절경!
고운 백사장을 자랑하는 오류해수욕장,
울창한 솔밭이 일품인 전촌해수욕장,
수심이 얕아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나정해수욕장,
백사장과 숲과 바위가 한 폭의 그림 같은 관성해수욕장,
장엄한 일출의 감동을 안을 수 있는 봉길해수욕장!
특히 봉길해수욕장은 ‘나 죽어 동해바다를 지키는 용이 되리라’ 했던 문무대왕의 수중 능과, 신문왕이 만파식적을 얻은 이견대가 있는 곳이니, 신라역사 공부에도 효과 만점!

경주의 해수욕장에서는 바닷물에 그냥 몸만 담그는 게 아니다.
멋지게 펼쳐진 바닷가 모래밭에는 족구장과 배구장, 대중골프장도 있다.
시원스런 물보라와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즐기는 여름 해양레포츠인 레프팅과 보트, 제트스키도 탈 수 있다.
재미와 신명, 갖가지 해양체험 프로그램까지 갗춘 경주의 해수욕장,
경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푸르게 충전시켜 줄 준비 끝!

나를 되찾는 산사체험인 템플스테이와, 그윽한 다향에 빠져보는 전통문화다도학교 등 귀로 즐겁고 손도 즐거운 체험 여행에다,
경주만이 지닌 특별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는 물론,
호텔에서부터 콘도, 팬션, 휴양림까지 입맛대로 골라 잘 수 있는 잠자리까지,
관광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환상적인 경주!


3. 엔딩

젊음과 낭만, 재미와 감동, 휴식과 충전!
이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느끼고 체험하며 여름을 200% 즐기고 싶다구요?
경주가 다 책임집니다.
올 여름, 경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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