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다슬기 방류 행사 가져 >
![다슬기_1.jpg](/upload/news/2012/7//20120709130537_1.jpg)
경주시는 지난해 62만마리의 다슬기 자원조성을 한데 이어 올 7월 6일에 산내면 동창천 청룡폭포에서 산내면 물놀이 안전지킴이,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생태 체험장으로 조성하고자 “다슬기 방류행사”를 추진하여 30만 마리의 다슬기를 방류하여 다가올 여름 피서객들에게 자연과 함께
어울려 즐길수 있도록 했다.
다슬기는 우리나라 전국 주요하천 및 호수 등에서 많이 자라고 있는 패류로 최근 내수면 어종 중 가장 경제성이 있는 품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약4,000톤 이상이 소비되고 있으며, 3~11월이 주어획 시기이다.
산내면은 경주시에서도 아직 때묻지 않는 청정지역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나 해마다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장소인 동창천 생태체험장은 가족휴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직접 다슬기를 잡을 수 있는 생태체험장과 더불어 천룡폭포가 있어 앞으로 더욱 더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 생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산내면 동창천 청정수역에 내수면 토산어종인 다슬기 종묘를 청룡폭포 주변에 방류하여 가족단위의 친환경 자연생태 체험장으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