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에서 위탁 운영중인 정신보건센터에서는 2012년 6월 25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건강의학과 이광헌교수를 강사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강당에서 지역주민 약 1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과 정신건강캠페인(마음소리)을 실시했다.
전국 18세 이상 성인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정신질환실태조사(보건복지부) 결과에 의하면14.4%인 519만명이 정신질환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우리사회에는 여전히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경주시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우울증에 대한 강의와 정신건강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의 우울증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개선하고, 정신장애의 조기발견 및 지속적 치료를 독려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관리법과 원만한 대인관계형성으로 지역주민들이 우울증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예방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