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6-26
<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주)의 해외시장 개척 격려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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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노사문화 정착에 따른 생산성 및 품질향상

경주지역의 중견기업인 발레오전장시스템즈코리아(주) 강기봉 대표이사는 최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생산물량확보와 일자리창출에 주력하여 도요타 일본, GM 자동차와 800억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또한 도요타 태국에서도 7월 중 수출계약 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함께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노사대표와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경주소방서장, 경주상공회의소 본부장과 함께 공장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발레오전장시스템즈코리아(주)는 근로자 800여명(협력업체 60개소 근로자 2,000여명) 매출액 5,000억 정도의 자동차부품(교류발전기, 스타터모터)사업장으로 1986년 6월 경주시 황성동 19 번지에 설립된 만도기계(주) 경주공장을 1999년 7월에 다국적 기업인 발레오가 공장을 인수하여 운영하던 중 2008년도부터 적자가 지속된 가운데 2009년 3월 2일 강기봉 대표이사가 취임하였다. 강대표는 경영난과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아웃소싱 추진 등으로 노사갈등을 겪기도 하였다.

정홍섭 현 노조대표에 따르면 파업 장기화에 따른 근로자들의 반발 등으로 2010년 6월 7일 조직형태 변경(민주노총 금속노조를 탈퇴)을 통해 지금의 상급단체가 없는 노동조합을 설립하였다고 한다.


아울러 민주노총 금속노조를 탈퇴한 2010년도에 매출액이 36%(2009년 매출액 3,057억, 2010년 매출액 4,160억 정도)가 향상되고 품질이 개선되어 생산물량이 확보되었고, 2000년부터 년간 평균 100일 정도의 파업이 사라지고 안정된 생산성을 확보하여 2012년도에는 5,300억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2010년도 흑자 380억, 2011년도 흑자 370억원을 올려서 그 중 25%는 근로자들에게 성과상여금으로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우리지역의 경제활성화는 물론이고 일자리창출 기여도는 다른 사업장들의 모범이 된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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