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손으로 직접 빚어낸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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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문화유산을 알기 쉽게 책으로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신비로운 『삼보 · 삼기 · 팔괴』의 흔적을 더듬고 신라인의 가치를 높이고자 공무원들이 직접 집필한 『신비로운 慶州 |삼보|삼기|팔괴』를 발간했다. 경주의 새로운 스토리와 과거 신라인의 흔적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첫 걸음을 시작하였다.
통일신라 시대 수도였던 경주는 천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돌하나 나무하나에도 전설이 서려있고, 남산은 야외 박물관 이가도 한 경주에서 신라의 전설을 집약한 이야기인 삼보·삼기·팔괴 책을 발간한 것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주에서는 찬란했던 신라의 정치이념과 국민정신의 통합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삼보(三寶), 신라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전해져 오는 세 가지 진기한 보물 삼기(三奇)와 여덟 가지 괴이한 풍경을 일컫는 팔괴(八怪)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등에서 전해져 오고 있다.
이 책에는 신라 삼보·삼기·팔괴의 진귀한 유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사진과 함께 전해져 내려오는 글들을 담아 관광객과 시민,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최양식시장이 직접그린 그림을 중간중간에 넣은 점이 눈에 띈다,
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권영만 담당(산림과 산지개발담당)과, 권순길 주무관(공보전산과)이 사진을, 이종수도시디자인과장과 김헌국공공디자인담당과 이경아디자인전문직, 이채경학예사가 직접 참여하여 제작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주시는 신라 삼보·삼기·팔괴를 활용하여 역사 스토리텔링과 관광코스 발굴로 새로운 관광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