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향심도 높이고 정을 키우는 즐거운 축제 >

현곡면체육회(회장 김규현)는 2012년 8월 12일(일) 08:30 제13회 현곡면 리동대항 체육대회를 현곡초등학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체육대회(축구, 족구, 계주)에는 평소 기량을 갈고 닦은 각 리동 축구회 8개 팀과 면민 약 5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주민의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오전 8:30에 하구2리와 하구3리 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 최학철 경상북도의회의원, 정복희 경주시의회의원 및 윤승의 현곡면장, 최경식 파출소장, 김용래 현곡농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시 30분에 개회식를 열고 선수들을 격려하였으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체육대회는 축구 경기를 비롯한 족구 경기가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남·녀 계주 경기, 농협과 면사무소의 친선 축구경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각 마을에서는 출전한 선수들의 열띤 경기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펼쳤으며 경기가 끝난 후 현곡면장은 마을별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면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98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3회째를 맞이한 현곡면 리동대항 체육대회는 각 리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열띤 경기뿐만 아니라 면민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이날 경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하여“현곡면민 체육대회가 제13회를 맞이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이고, 승패를 떠나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이웃끼리 인사와 정담을 나누며 애향심도 높이고 정을 키우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