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송화도서관(관장:박청애)에서는 6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12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주시립송화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교양증진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 6월에 걸쳐 ‘독서랑 미술이랑’, ‘마음을 읽는 독서’, ‘자기주도학습법’, ‘꾸러기 동화구연’ 4개 강좌를 개설하여 80여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수강생들은 여가활용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사회에서 이번 문화강좌의 진행을 통해 도서관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2012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됨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참가자들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 시행된 ‘마음을 읽는 독서’, ‘독서랑 미술이랑’, ‘꾸러기동화구연’ 3개 강좌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한다.

더불어 경주시립도서관에서 시행된 ‘이야기가 있는 민화 배우기’ 강좌 수강생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박청애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이 꾸준히 질적으로 향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고, 이런 전시회를 통해 지역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시립도서관은 경주 시민들의 지적, 문화적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경주시립송화도서관에서는 하반기에도 다양하고 알찬 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은 9월 ~ 11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