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팥 생산단지 조성 및 고품질 팥 재배기술교육 >
![4.팥재배기술교육1_(1).JPG](/upload/news/2012/6//20120614113611_1.JPG)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경주시 전역에 경주팥 생산단지를 125㏊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경주시 팥 재배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팥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경주 팥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 재배되는 팥은 대부분 농가에서 자가 소비하는 수준이었으나, 지난해부터 경주팥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168농가, 35.5㏊를 재배하여 생산된 팥 30톤을 지역업체인 황남빵과 전량수매하여 경주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였다.
2012년에도 경주시 전지역에 사업을 홍보하여 424농가, 125㏊ 팥 재배 신청을 받아 고품질 팥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황남빵과 재배농가 간 수매계약을 체결하고 가을에 수확 시 11월말 강원도 평균수매가격을 적용하여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와 공동으로 산내면 지역에 팥 적품종 선발 포장 운영으로 5개품종을 시험재배하여 경주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여 농가에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농민은 소득증대를 생산업체는 지역농산물 이용을 통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 사용으로 소비자의 신뢰 회복 등 3자 거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팥 생산단지를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경주에서 생산되는 빵에는 경주팥을 사용하도록 노력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