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절주 캠페인 및 산불예방캠페인도 병행 실시 >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에서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공원 경주사무소와 함께 6월16일(토) 서남산에서 등산객 20,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산불예방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최근 국가적으로 금연사업이 확대 실시되고 있으며 직접흡연의 폐해도 중요하지만 간접흡연의 중요성 또한 더 부각됨에 따라 범 국민적 캠페인을 실시한 것은 시기 적절하였다고 생간된다.

우리나라의 흡연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성인 남성의 흡연률은 48.3%(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로 OECD국가 남성평균 27.5%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2011년 경주시 지역사회건강통계에 의하면 현재 흡연률은 전체22.9%, 남자 42.7% 여자 3.6%이며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가장 높았고 60대에서 가장 낮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가족들과 함께 남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담뱃불로 인한 산불예방교육과 함께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금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