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문화와 태권도를 배우려는 미국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경주문화 전파 >
![태권도1.JPG](/upload/news/2012/4//20120418132423_1.JPG)
미국 태권도협회(ATA) 관계자들이 16, 17일 이틀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 태권도순례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태권도 순례투어를 진행중인 미국 태권도협회 회원 70여명은 경주를 방문했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한 이들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관람하고 다음날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화랑의 도 마상공연” 관람, 국궁체험을 하고 안압지 야간투어를 통해 경주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았다.
미국 알칸사주에 본부를 둔 미국 태권도협회(ATA)는 미국 50개주에 1,500개 도장을 거느린 태권도 단체다. 정회원 30만명, OB회원 80만명을 비롯해 남미에 100만명, 유럽에 5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태권도협회는 올해부터 가족을 포함한 자비부담의 순수 태권도순례투어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미국 태권도협회 순례투어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태권도를 배우려는 미국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경주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권도순례투어 때마다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