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00년된 느티나무, 소나무 등 5종 82주 수술 >
![외과_수술.jpg](/upload/news/2012/4//20120420132824_1.jpg)
경주시민의 영원한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유서 깊은 황성공원에
산재해 있는 수 백년된 느티나무와 참나무 등 노거수 82본이 외과수술을 받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2천5백만원을 들여 공원에
있는 참나무 외 6종 82주 노거수에 대하여 외과수술을 한다.
경주 황성공원은 200~300백년된 느티나무와 소나무 등 59종 1만2천여
그루의 나무가 896,500평방미터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다람쥐, 청솔모,
비둘기 등 많은 동식물이 자연스레 자생하고 있는 도심근린공원이다.
경주시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종 663그루의 노거수에 대하여 1억8천
만원의 사업비로 외과수술을 실시하여 수목 생육촉진은 물론 쾌적하고 늘
푸른 숲으로 조성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해 왔다.
앞으로 경주시는 지속적인 숲 관리와 녹지공간, 레저, 체육, 휴식공간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명품공원으로 조성하여 이용객의 편의도모는 물론
시민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