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사업 설문조사 발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02-20
경주시 보건소가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호스피스 사업을 추진하고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 보건소가 73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암 환자에 대한 인식도 및 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74%인 542명이 가족이나 자신이 암에 걸릴 경우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길 원하였으며 호스피스가 지역민에게 이미 보편적인 인식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05년도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 90명중 57명이 호스피스관리를 받았으며 이들에게는 욕창 및 증상관리, 통증관리, 가족지지 및 사별관리, 영적관리 등이 제공되었고 간병으로 힘들고 지친 가족들에게는 교육이수를 거친 호스피스전문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하였다.

특히, 암 환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통증이었으며 호스피스 제공 기간은 한달에서 12개월로 1인당 평균서비스 수혜 기간은 4개월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처음으로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바 반응이 좋아 올해도 이 사업을 계속 실시키로 했다.

호스피스 서비스를 원하거나 자원봉사를 원하시는 분은 경주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4-779-6476) 연락을 주시면 힘든 기간을 함께하는 저희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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