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 경주향우회 정기총회·신년교례회/재경 출향인 멘토 조찬 간담회 > 경주시는 새해를 맞이하여 재경 경주향우회 및 재경 출향인을 대상으로 26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시정 홍보차 상경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 등 10여명은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웨딩문화원에서 개최된 재경 경주향우회(회장 이정락) 2007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에 참석하여 주요시정성과와 2007년도 역점시책 등이 담긴 영상물 상영 및 시정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고향 경주 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백상승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3대 국책사업과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 추진으로 역사문화와 첨단과학도시로 발전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며 “올해도 이 같은 사업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고향 경주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백 시장은 다음날 오전 8시 30분 그랜드하얏트호텔 2층 남산룸에서 출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경 출향인 멘토(MENTOR) 조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방폐장 유치에 따른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살기 좋은 경주건설을 위해 고향 경주에 기업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향후, 시는 출향인에게 시정추진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출향인들의 고견을 수렴해 시정발전에 적극 반영키로 하는 한편 재경 경주향우회 회원을 비롯한 출향인들도 고향 경주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합심해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