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에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한방건강증진보건소"로 선정되어 6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의 의료소외계층을 중심으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가운데 한방비만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 달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며 본인이 직접 내소하여 체지방을 측정한후 BMI 25이상인 중장년층 여성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한방건강증진을 위한 비만교실 운영은 다음달 4일부터 8월 26일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운동과 식사지도를 통하여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한방치료를 통하여 비만으로 인해 올수 있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추진한다.

또한 시 보건소가 이번에 운영하는 한방비만교실은 1기에 비만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수,금요일 10:00 ∼ 12:00 까지 2시간씩 매주 생활체육협의회 생활체육지도자를 초빙하여 8주 동안 운동을 실시하고 주1회 비만침을 시술하고 식습관에 관한 교육맟 여러 다양한 한방비만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스스로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능력을 배양시켜 건강한 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한다.

한편 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한방금연교실을 비롯한 중풍예방교실, 한방산전.산후건강교실, 한방육아교실, 기공체조교실, 사상체질교실, 한방비만교실, 장애인 진료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