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안강천주교회(주임신부 신창호) 교인들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료 한 후 김장김치 40박스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서정보)에 전달했다.
설립 50년의 역사를 지닌 안강천주교회는 교인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명절에는 반찬나눔 행사를 겨울철에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 저소득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에 이어 올해는 지역 내 장애인가구를 위해 김장김치 40박스(100포기)를 기부했다.
서정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안강천주교회 주임신부님과 교인들의 정성이 어린 기부물품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큰 위로가 될 것이다”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