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부터 총 3,800만 원 기탁… 지역 교육발전 위한 꾸준한 나눔 >
27일, 경주지역건축사회(회장 이재희)가 경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지역건축사회는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전문가 단체로, 9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경주시장학회에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재희 회장은 “지역 출신 우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겸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경주지역건축사회의 따뜻한 선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주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학비 지원 및 교육 기회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