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81명 선발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5-01-14
< 市, 오는 21일까지 접수… 시민 자립 기반 마련 및 지역사회 기여 기대 >

경주시가 총 81명 규모의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 주낙영 시장 “단순히 생계 지원을 넘어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기회 제공하는 것”

경주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81명이며, 근로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과 고용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1월 1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2025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2025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 민원도우미, 행정자료 전산화 등 공공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24명을 모집한다.

참여 조건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다. 사업비는 총 1억 8,600만 원이다.

이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폐비닐 및 농약 빈 병 수거 등 지역 환경정화와 공동체 기반 사업에 중점을 두며, 57명을 선발한다.

가구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로 설정됐다. 사업비는 총 4억 1,900만 원이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 왕경조성과 등 19개 부서와 12개 행정복지센터·화랑마을 등이 협력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주시 경제정책과 일자리정책팀(☎ 054-779-6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은 단순히 생계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뜻깊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일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경주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대설 피해 최소화... 비상근무 체계 가동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최신기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