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우 회장 이임… 유림 전통문화 계승 의지 다져 >
성균관유도회 안강지회는 지난 1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성균관 유도회 2층 회의실에서 이진우 이임회장과 이지한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묘 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진우 회장은 “못다 한 일들을 후임 회장에게 넘기게 되어 송구하다”면서도 “후임 이지한 회장의 덕망과 추진력을 믿는다”며 안강 유림문화의 발전을 기대하며 소회를 밝혔다.
신임 이지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진우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현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교육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안강 유림이 하나의 공동체로 전통 유교문화를 보존해 온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실천을 통해 미풍양속과 전통 문화를 계승해나가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