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야 확보 어려운 구간 개선… 주민 교통안전 강화 >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3월 초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12개소에 반사경 설치를 완료하며 주민들의 교통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이번 반사경 설치사업은 마을 내 교차로 및 굽은 도로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위험 구간을 조사하고, 신속히 반사경을 설치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또한, 설치 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연석 안강읍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느껴왔던 교통안전 문제가 해결돼 기쁘다”며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애써 주신 행정과 지역구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반사경 설치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