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야간중고등학교, 영남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위해 성금 180만원 기탁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5-04-16
< 한림야간중고등학교, 학업의 열정과 나눔의 마음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의 손길 전달 >

한림야간중고등학교가 성금을 기탁했다.

2025년 4월 15일, 경주시 소재 한림야간중고등학교(교장 최해주)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18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재학생들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간직한 성인 학습자들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함께 나눈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한림야간중고등학교는 1973년에 설립되어 문해교육, 인문교육, 시민교육 등 다양한 교과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성인 학습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최해주 교장은 “우리 학교는 단순히 학력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배움터”라며, “이번 성금은 이웃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한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뜻깊은 기부”라고 말했다.

성금은 학생들이 직접 모금함을 설치하고, 수업 전후 시간을 활용해 조금씩 정성껏 모은 것으로, 일상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것이다. 나눔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모아주신 성금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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