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중 김현주 작가 전통의상 13점 전시 >

- 경직된 관공서가 주민·방문객 문화 향유 공간 거듭나
황남동 행정복지센터 예술문화 공간인‘행복갤러리’에서 이달 중 김현주 작가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옷으로 역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김현주 마을작가의 작품 13점이 전시된다.
김현주 작가(신라복식연구회 회장)는 신라복과 한복의 전통을 계승하여 우리나라 복식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통 복식을 재현해 시민들에게 신라 복식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 작가는“고풍스러운 멋을 지닌 우리 전통 의상의 재해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옛 복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길남 황남동장은“행복갤러리가 마을작가들을 알리는 전시공간이 되고, 이를 통해 경직된 관공서가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