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과 후 돌봄 필요한 중학생 12명 선발…20일부터 접수 >

- 학습·체험·생활지원 프로그램 통해 건강한 성장 지원
경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은 오는 20일부터 2026년도 참가자 12명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에게 학습·체험·생활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경주에서는 중학생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지원(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 및 독서지도) △체험·역량강화(악기, 체육, 창의과학, 디지털 체험, 주말체험활동 등) △생활지원(급식 제공, 상담 및 건강관리, 귀가차량 운행) △특별지원(보호자교육, 생일파티, 캠프,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예비 중학교 1학년 10명과 예비 중학교 2·3학년 각 1명이며, 참가비는 무료(교재비 별도)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 상담 후 경주시청소년수련관(알천북로 131, 2층 지도자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등록이 완료된 청소년은 2026년 1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모든 아이들이 가정 형편과 관계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며 “솔찬누리화랑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든든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054-760-22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