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주) 본사 앞당겨 이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4-12
존경하는 경주시민여러분,

그간 중앙정부 및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와 협의된 한수원본사이전 및 이와 관련된 중요사항에 대해 보고를 드립니다.

1. 한수원본사이전은 예정된 양북면 장항리 부지에 금년 중 실시 설계를 거쳐 2013년 초에 착공, 2015년까지 준공토록 추진할 것입니다

2. 한수원본사는 건설하는 사옥이 완공되기 전인 2013년 말까지 완전히 이전하게 됩니다.

* 이러한 결정은 2010년 7월까지 본사를 이전토록하고 있는 방폐장 특별법제17조의 규정에 따라 100명의 직원들만 근무하고 있는 형식상 본사가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그간 우리 경주시는 청와대를 비롯한 총리실, 지식경제부, 한수원 등 4개 기관에 2차례에 걸친 강력한 이전 촉구와 유치지역 실무위원회 건의, 시의회의 상경요구와 시.도의회의 지식경제부장관 건의 그리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한수원의 당초 이전 계획보다 1년을 앞당긴 이번 조기이전 결정은 방폐물공단의 조기이전에 이어 한수원이 경주의 대표 지역기업으로 보다 적극적인 국책사업 수행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 2013년까지 700-1,000명의 직원이 근무할 사무공간마련을 위한 현장조사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음

3. 내년말 본사의 완전이전에 앞서, 금년중 한수원본사의 본부단위부서 (200~300명)를 먼저 이전합니다.

* 본부단위부서의 조기이전은 내년말 본사이전방침의 강한 실천의지의 표현으로 평가됩니다.
직원들의 사무공간과 거주공간은 시와 협의하여 마련할 것입니다
- 본부단위 이전시 현재 근무하고 있는 100명의 공간외에 추가하여 이전하는 100~200명의 직원이 근무할 사무공간을 수용할 건물을 모색중이며 협의 중임
- 주거시설은 현재의 미분양중인 아파트 204세대로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4. 기타 중요 관련사항의 추진

가. 녹색기업복합단지(경주시 율동) : 55만평방㎡
- 공영개발로 추진하되, 3단계로 나누어 추진
- 2012. 3 현재 14개 기업(350명)이 입주를 희망해옴
* 단지조성계획발표및 유치설명회 개최시 40여업체(1,000명) 참여전망
- 녹색기업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구현

나. 경주컨벤션센터건립(경주시 신평동): 30,000㎡
- 2012.4 실시설계완료, 2012.7 착공, 2014.12 준공
* 2015 세계 물포럼 등 대형국제회의 개최가능,
- 국제적인 MICE산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

다. 근무 직원사택확보
- 한수원직원 1,000명/
* 가족세대, 독신, 부부세대로 구분하여 마련
* 700세대는 신규건립, 300세대는 미분양 아파트활용
- 녹색기업단지직원 1,000명/ 민간주택건설참여 권장

라. 자율형 사립고 건립
- 2015개교를 목표로 추진, 후보지를 검토 중에 있음
- 학생480명 건축면적33,000㎡의 전형적 명문 인재 양성고등학교로 육성
- 기존의 지역명문학교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특별지원 대책강구

마.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건립
- 연고지이전을 추진, 축구장,헬스센터,숙소 등 건립
- 유소년 축구아카데미 병설
* 태권도, 축구등 국제적인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확보

4. 경주시는 앞으로 시의회와 경주시민들의 열성적인 지도, 지원과 동참으로 이루어진 이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회와
긴밀히 유대하여 경상북도, 중앙정부, 한수원과 협력을 해 나갈 것임

5. 지역민심을 적절히 수용해준 중앙정부의 결정에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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