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향교 추계 석전 대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9-14
< - 초헌관 최양식, 아헌관 이규백, 종헌관 이두환 - > 경주향교 추계 석전 대제가 14일 오전 10시 향교 내 대성전에서 관내 유림인사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됐다.

이날 추계 석전대제는 최양식(경주시장) 초헌관을, 이규백씨(79,외동) 아헌관, 이두환씨(78, 강동)가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 했다.

경주향교는 경주시 교동 17-1번지상에 신라 신문왕2년에 국학이 설치된 곳이며, 고려시대는 향학으로, 조선시대는 향교로서 지방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한 곳이다.

건물구조를 살펴보면 대성전과 동·서무는 공자, 맹자, 증자 등 중국 7현과 설총, 최치원, 송시열 등 동국 8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받드는 공간이며, 명륜당을 비롯한 동·서재는 강학하는 공간으로서 전형적인 전묘 후학의 독특한 배치구조를 보여주고 있어 도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설향교로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1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편 2003년도에 문화관광부로부터 시범향교로 선정된 경주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각각 2월 초정과 8월 초정에 제례를 올리고 있다.
파일
다음글
경주시 공무원 재래시장 살리기 앞장
이전글
경주시 한류드림페스티벌로 지역경제 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