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을지연습 훈련’준비 이상무 !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8-10
< 7일 시청․유관기관 모여 준비상황보고회 열어 >

1.을지연습.jpg

-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16개 기관 800여명 참가 -
-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 검증 및 안보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 열려 -

경주시에서는 17일부터 시작되는 ‘2015 을지연습 훈련’ 준비에 이상이 없다.

시는 7일 대회의실에서 김남일 경주시부시장의 주재로 시 본청 관계부서장, 군 지휘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을지연습 훈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소관 부서(기관)별 임무 및 역할 발표와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 등 완벽한 연습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한 자리였다.

올해로 48번째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찰서, 소방서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8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4일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이나 전쟁 등의 상황을 가상하여 전시에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전을 통해 그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다.

또한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전쟁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절차 훈련, 안보위협 및 재난위험 등 복합상황에 대비한 상황조치 연습, 훈련대상별 목적에 맞는 주민참여형 실제훈련, 국민생활과 밀접합 기관 위주의 사이버테러 훈련 등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훈련기간 동안 실효성 있는 연습으로 위기상황을 대비한 대응 매뉴얼을 작성·검증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여 민관군 통합방위대비태세 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학생, 시민들의 훈련참관을 실시하고 경주역광장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경주역 광장에서는 안보사진 및 군장비 전시회, 서바이벌 체험장, 응급구조 실습, 물놀이 안전체험 등의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비상식량 시식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주시 부시장은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따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을지연습을 통해 안보의 위협, 대형재난 위험 등 위기관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보완하는 계기로 삼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을지연습은 전쟁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전시전환 절차 연습으로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 만큼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민관군 합동의 총력대비태세를 갖춰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일
다음글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이모저모
이전글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포토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