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적조주의보 발령, 어민 피해 최소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8-21
< 17일부터 황토방제작업 돌입, 양식어가 산소‧수중펌프 지원 >

2. 적조 방제작업(2014년 작업사진).jpg

경북 동해안에 8일 오후 8시를 기해 적조출현주의보에서 적조주의보로 대체 발령됨에 따라 경주시에서도 적조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적조로 인한 수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주시에서는 적조 예찰반을 편성해 예찰 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SNS 와 SMS를 통해 양식어업인 등에 신속한 적조상황을 전파하는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에서는 17일부터 공무원, 수협직원, 어촌계 등 50여명의 인력과 함께 감포‧전촌 등 전 연안에 대해 예인선 1척, 바지선 1척, 굴삭기 1대, 덤프트럭 1대 등을 동원하여 황토 방제작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감포항에 1천톤, 원전 내 9천톤 총 1만톤의 황토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적조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육상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37톤의 액화산소와 수중펌프 128대와, 강림수산 외 2개소의 양식장에 저층 해수 공급 장치를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적조 발행 규모 등을 고려하여 경주‧포항 양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합동 방제작업을 할 예상으로 동해안 적조 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경주지역 어류양식 현황을 보면 우럭 500천미를 비롯한 넙치 131천미, 전복 2,330천미로 총 7개 양식장에 2,960천미를 양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월과 10월에 걸쳐 23일간 경주지역 동해안에 적조가 발생하였으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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