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서, 지역경제 살리기 범도민 결의대회 열어 >
![결의대회 사진.JPG](/upload/news/2015/7//20150728093615_1.JPG)
최근 그리스 사태, 중국 경기 둔화, 메르스 등으로 소비 위축과 수출 악영향 등 경제 적신호를 극복하고자 27일 오후 2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연장에서 지역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살리기 범도민 결의대회가 열렸다.
경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 각 시군 공무원, 지역상공회의소, 전국상인연합회, 중소기업청, 대구은행, 농협중앙회 등 금융기관, 경북도 경제진흥원, 경북관광공사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활성에 300만 도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나섰다.
이날 결의대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대표 공연인 ‘바실라’ 무대를 시작으로 국내외 및 지역경제 동향 보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꼽힌 구미시의 ‘새마을 중앙시장 활성화’, 영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발표’와 ‘범도민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 등 국가적인 사태로 경제가 많이 위축되었다며 조속한 시일 내 지역경제의 안정과 회복을 찾을 수 있도록 국제적인 행사유치, 여름철 휴가는 고향에서 보내기 등 전 도민이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