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가속기 기반 산업체 지원 본격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5-28
< 원자력硏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빔이용연구동/산업체R&D통합지원센터 개관 >

양성자 가속기 개관식.jpg

- 기초기술-시제품-양산장치 개발 등 연구개발 전과정 맞춤식 지원 가능해져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의 경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가 산업체 연구개발 지원 인프라를 구축, 이온빔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7일 오후 경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에서 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 경상북도, 경주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빔이용연구동’과 ‘산업체R&D통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빔이용연구동은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총 1년 2개원 간 경주시의 보조금 130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빔이용연구동에는 이온빔 장치실, 분석실험연구실, 장치개발실 등 기초기술-시제품-양산장치 개발 전 과정의 연구개발이 가능한 ‘산업체R&D통합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산업체R&D통합지원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기술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상담과 자료제공, 타당성 조사 등의 지원 뿐 아니라 협력연구를 통한 신소재▪부품의 개발과 빔이용 기술의 산업화 적용을 위한 기술 단계별맞춤식 지원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김종경 원장은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대용량 양성자가속기와 이온빔 장치와 연계해 연구원이 개발‧확보한 빔이용 기술을 이용한 산업체와의 맞춤식 협력연구를 통하여 산업체의 R&D 역량 강화와 연구개발 성과의 효과적인 실용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일
다음글
경주시,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위패 봉안식 거행
이전글
경주시 공무원,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킨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포토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