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직종에 금 49명, 은 49명, 동 49명, 우수상 42명 입상
(경주시 : 금 10명, 은 11명, 동 9명, 우수상 13명, 총 43명)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한 ‘2015년도 경상북도 기능 경기대회’가 경주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49개 직종에 59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 가운데 13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경진에서 총 188명의 금, 은, 동, 우수상 입상자가 탄생했으며 시상식은 주 경기장인 경주공고(대강당)에서 열렸다.
경주소재 기술고에서 입상현황을 보면 신라공고 금 7, 경주디자인고 금 2, 경주공고 금 1, 우수상 13명 포함 총 43명이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의 대가를 받았다.
입상한(1, 2, 3위)한 선수는 메달과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되며, 이밖에도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신청에 의해 자격증을 교부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특성화 직종으로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이외의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대회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IT융합콘텐츠와 지역 중학생들이 참여한 로봇씨름 대회,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YoungSkill올림피아드(지능로봇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로서 숙련기술 및 직업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기능경기대회 경기장을 견학하는 등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기술영재로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