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감포풍어제 및 안전기원제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6-11

감포풍어제.jpg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한 감포풍어제 및 안전기원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구)위판장에서 어업인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선풍어와 안전규칙 준수로 바다에서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

감포풍어제 및 안전기원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감포어촌계장 김상완 외 2명)가 주최하고 (사)대한경신연합회 경북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풍어제는 11일(수) 오전 8시 당산제를 시작으로 부정굿, 길놀이, 모듬북, 살풀이, 천왕굿, 용왕굿, 교방무, 칠성굿, 한량무, 군용굿 등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다양한 전통굿과 고전무용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감포항 정박어선 100여척에 풍어 및 안전 깃발이 게양되고 해양사고로 숨진 어업인을 추모하는 음악회도 열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풍어를 기원하는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인 풍어제를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감포풍어제 및 안전기원제 행사는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3년 주기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감포항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파일
다음글
찾아가는 “배냇저고리 만들기 교실” 운영
이전글
제6회전국지방동시선거 당선증 교부식 개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포토뉴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