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결핵조기퇴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주역광장 및 성동시장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결핵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결핵발생률이 인구 10만명당 100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로 결핵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연간 약 8천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여전히 우리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경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예방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범국가적 관심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하여 예방과 조기퇴치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특히 2주 이상 호흡기 질환이 계속되면 보건소나 병원에서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