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만 시민 평온과 안녕을 기원하며, 갑오년 힘찬 발걸음 내디뎌 >

경주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경찰서 및 군부대에서는 2일 오전 7시 30분 황성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갑오년(甲午年)새해를 맞이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정석호 경주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지역 기관･보훈･사회단체장, 육군제 7516부대 1대대장과 간부 등 130여명은 이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계승코자 충혼탑을 참배하고 분향 및 묵념을 올렸다.

이어서 이들은 임란의사 추모탑을 찾아 분향 및 참배하고 묵념을 올린 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강동면 인동리의 전승비와 안강읍 육통리에 있는 학도의용군전적비에서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참배하였다.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하여 전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와 갑오년 새해 30만 시민의 평온과 안녕을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기를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