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뉴미디어 활성화 워크숍’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2-17
< 천년고도 ‘경주’와 만난 뉴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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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SNS 홍보의 중요성 나눔의 자리 가져
-유관기관 관계자 최부자 소통정신 공감

경주시는 지난 12월 13일(금) 경주시 SNS활성화를 위해 경주 최부자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뉴미디어 활성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관내 유관기관 뉴미디어 및 SNS담당자, 경주시관계자, 홍보위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강의,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경주, 뉴미디어로 통하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크게 1부 SNS와 2부 뉴미디어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발표는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장의 ‘소셜미디어 활용 소통’에 대한 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SNS 효율적인 소통방안에 대한 강의와 조언이 이어졌다. 이어 한창용 동국대 교수의 뉴미디어서비스의 공공분야
활용사례 및 방안과 박은경 한국애드 대표의 소통형 콘텐츠 구현을 위한
미디어 활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아카데미에 시연된 미디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경주시 SNS 매체를 체험해보고, ‘QR코드로 한눈에 보는 경주시 SNS’, ‘움직이는 잡지’ 등을 체험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또, 최부자 아카데미에서 워크숍을 개최하는 만큼 최부자의 소통정신을 역사도시과 예병원 교촌한옥마을 팀장이 참가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주최부자’라는 강의를 통해 최부자 가문은 이미 오래전부터 과객을 후하게 대접함으로 소통의 달인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경주 최부자 가문은 가문을 개방하여 외부와 소통했는데, 이를 어느 학자는 과객이 지금의 트워터(twitter)에 해당한다는 재미있는 주장을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KBS 코리아뷰 추진단 고우종 부장은 경주시가 향후 나아갈 방향을 스마트 미디어와 스마트 시티로 설정하고, 뉴미디어의 세상을 보여줬다. 또, 경성대학교 신천우 교수는 무선인터넷 망으로 발전된 스마트 시티의 모습을 발표하며, 스마트 농업, 재난 등 공지사항 전파 시 미디어 활용방법에 대한 발표로 유관기관의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상애 공보전산과장은 경주시 뉴미디어 매체를 소개하며 뉴미디어와 SNS는 요즘 대세라고 불릴만큼 그 인기와 파급효과가 크다는 설명과 함께 경주시가 현재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소개했다. 또, 향후 SNS 서포터즈 및 시민과 보다 가까운 소통을 위해 이날과 같은 워크숍 활성화,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SNS 서포터즈를 통한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업체제를 통해 경주시민들이 한눈에 경주와 소통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유관기관 담당자는 “경주시가 주축이 되는 소통의 장을 자주 만들면 좋겠다”며, “SNS를 통해 경주시 유관기관이 협력해 시민들과 가까운 소통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경주시 SNS 소통매체로 운영하고 있는 트위터(@gyeongjucity), 페이스북(facebook.com/gyeongjulove), 블로그(blog.naver.com/gyeongju_e)를 보다 더 활성화 시키고, 향후 시민 소통과 관광객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을 개발할 예정이다.

SNS에 대한 큰 관심으로 워크숍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경주시민, 유관기관들의 SNS에 대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다 더 가까이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SNS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SNS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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