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 황소바람을 막아드리겠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1-28
< 경주3.0 시민중심의 체감형 맞춤복지서비스 제공 >

문풍지1.jpg

저소득층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 추진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경주시에서는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 등 지역주민에 맞는 체감형 경주3.0사업 개발추진에 한창이다.

유난히 더위가 심했던 지난 여름, 선풍기 지원으로 폭염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고,한파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년 겨울을 무사히 나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이 또다시 뛰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방문서비스 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 민간부분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미호)와 공공부분인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맞춤복지서비스를 개발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그 결과, 순수 시비로 운영하는 특수시책사업, 적은 예산으로 큰 효율을 얻을 수 있는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지난 25일부터 시작하여 12월말까지 계속 진행한다.

3백만원의 예산으로 문풍지와 비닐방풍막 등 자제를 구입하여 홀로어르신, 중증장애인등 동절기에 취약한 저소득층 300세대에게 현장을 방문하여 시공하여 주는 이번 사업에는 민간과 공공분야의 각종 방문형서비스 제공인력 250명이 공동 참여해 행복전도사 역할을 한다.

민간부분에서는 sns밴드 「경주사랑나눔운동본부」회원, 사회복지협의회,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참사랑노인복지센터, 경주노인복지센터와 공공부분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주민센터, 방문형서비스사업팀, 의료급여사례관리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참여한다.

이들 행복전도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문풍지와 방풍막을 붙여드려 창틀과 문틈사이로 스며드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지원하고, 월동기 안전대책도 꼼꼼하게 챙겨 한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한파를 걱정하던 홀로 어르신은 “자식보다 더 자주 찾아와 이것저것 돌봐주던 고마운 사람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라고 문풍지까지 붙여주니 이처럼 고마울 수가 없다.”며 감사해 하였으며, 이를 지켜본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사회복지 예산의 한계 극복을 위해 타 지자체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경주시 만의 지역특성에 맞는 체감형 경주3.0 정책을 자체개발하여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SNS를 통한 실시간 나눔 문화의 장을 마련, 3584건의 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예산의 한계를 시민 주도로 극복한 실시간 복지자원 연계시스템 「경주사랑나눔운동본부」운영, 매월 2회 이상 민․관합동 통합사례회의 개최로 297세대의 위기가정 개입, 4,504건의 서비스연계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경주희망나눔센터」운영, 민․관협력 상시 복지소외계층 발굴 시스템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239세대를 발굴 지원하여 위기상황을 해소한「좋은 이웃들」사업, 저소득층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1:1 멘토 역활로 정서․ 학습 등을 지원하는「저소득아동 멘토링 사업」,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복지소외계층 112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고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선풍기 지원사업」,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 50세대에 집수리를 시행한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위기가정 300세대에 현장방문을 통해 생필품․ 의료비 등을 지원하여 위기상황을 해소시킨 「시민중심의 희망복지지원사업」, 9가족 27명의 가족간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체와 연계하여 가족여행을 추진한 「제주도 희망 가족여행 보내기사업」등 지역특성에 맞는 체감형 맞춤형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살펴 저소득가정의 조그마한 불편까지 해소하여 주기 위하여 열심히 현장을 누비는 사회복지관계자 등 행복전도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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