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소장 이경희)는 11월 7일(목) 어르신들의 웃음꽃과 함께하는 중앙유치원생의 재롱잔치가 열렸다.

중앙유치원 원아들의 재롱잔치는 매년 지역연계사업으로 지속해오고 있는 행사로 간호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센터 내 어르신들 70여명을 모시고 부채춤과 다양한 율동,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유치원 원아들의 율동 동작에 따라 손뼉을 치시고 환호하시며 가족과의 옛 추억에 잠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였다. 짧은 시간에도 정이 흠뻑 든 듯 어르신과 아이들은 공연이 끝난 후 포옹을 나누며 내년 공연 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

이경희 센터장은 “매년 어르신들게 큰 즐거움을 주는 중앙유치원의 방문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손자녀의 재롱으로 한결 젊어지신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더욱 생기롭고 즐거운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간호센터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