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 경주를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혼신 다할 터 >

2013년 11월 1일 신임 경주부시장으로 정강수 부시장이 부임했다. 정 부시장은 경상북도 비서실장, 서울지사장, 영천부시장, 공무원교육원장, 보건복지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내무행정의 전문가란 평가를 받고 있다.

정강수 부시장은 부임 첫소감으로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늘 마음은 고향 경주에 있었다”며, “자랑스런 경주시민, 경주시 공무원이 돼서 돌아온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말로 고향사랑을 드러냈다.

“고향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최양식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시장님이 시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부시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 “시장님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열심히 뛰어온 덕분에 신라천년의 위대한 영광을 회복할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시장님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일치단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명품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말로 각오를 밝혔다.

그리고 “그동안 도와 일선 시군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만큼, 지역발전의 토대가 더욱 굳건해 질수 있도록 도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가교 역할에도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시장은 경주에서 초‧중‧고등학교 나와 월성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부인 유복조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