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거주 전문직 여성 대상으로 >

경주시는 지난 27일 14시부터 (재)대구여성가족재단 산하 대구여성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주최부자』라는 주제로 경주최부자아카데미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대구여성아카데미는 대구지역의 30, 40대 전문직여성 및 기업CEO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행사는 경주의 역사문화유산과 경주최부자家의 독특한 가족경영 철학과 자녀교육,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알기 위해 1박2일의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특강은 예병원 교촌한옥마을 팀장이 「새로운 시대정신, 경주 최부자」 『왜 경주 최부자인가?』 『최부자 가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주최부자아카데미 소개」순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석한 권지현(대구여성가족재단 사업운영팀)씨는 “경주최부자집은 6훈과 6연 등 최부자집만의 독특한 가족경영 철학과 교육관으로 오랫동안 자녀를 교육하고 집안을 잘 다스렸으며, 12대 400년 동안 지역사회와 공존공영한 것을 알았다. 6훈과 6연은 오늘날에도 자기수련과 가족경영, 기업경영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경주시에서는 앞으로 경주최부자아카데미에서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주제로 현장 탐방과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