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최보라선수 우승 >

지난 2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해발 700m에서 열린 2013 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경주시청 실업팀인 육상부 최보라 선수가 여자 개인 1위(1시간 18분 37초)를 차지하였으며, 여자부 단체전은 5위(4시간15분 37초)를 차지하였다.

이번대회를 준비하면서 중추적 역할을 한 경주시체육회 관계자와 제인모 코치는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훈련시켜 각종대회에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많은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육상 실업팀은 2013년 3월 21일 창단하여 새로운 도약을 향한 기상을 마음껏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대회에서 선수단의 역동적인 젊음과 패기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과시하였다.

한국실업경기연맹과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평창군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 코스는 생체리듬에 적합한 고원지대로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곳이며, 우리 실업팀은 하프 마라톤에서 열띤 경쟁속에서도 당당히 상위권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전국의 마라토너들과 선의의 경쟁에서 열정과 끈기로 경주시를 빛낸 선수단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