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전통테마마을에서 농부체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9-06
<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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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강중학교 1학년 전교생 250명은 지난 9월 3일 안강 옥산 세심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 학교 교과과정에 있는 진로와 직업이라는 주제로 일일 농부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수많은 직업중에 농업에 종사하는 농부의 삶과 다양한 작목을 재배하고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하는 2차산업, 도시 소비자들이 농촌 현장에서 체험하고 관광객을 맞이하면서 관광 서비스업을 하는 3차산업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옥산 세심마을은 2002년도 농촌진흥청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어 11년째 운영 중에 있으며 직접 체험객 2만여명 단순방문객 23만 등 년간 25만여명이 마을을 찾아 회재 이언적 선생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독락당과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옥산서원을 방문 우리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의 정취를 흠뻑 느끼면서 자옥산 등반 등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세심마을을 찾은 유강중학교 250명은 콩의 한살이 공부와 농부가 직접 가꾸고 기른 국산콩으로 두부를 가공하고 두부전을 부쳐 시식을 하면서 밭에서 나는 고소한 고기의 진정한 맛을 느꼈다, 이어서 반별로 고리던지기 대회 게임을 통하여 학생과 선생님이 한마음이 되어 응원과 함성속에 1학년 3반이 우승하여 부채(합죽선)와 보온 물병을 상품으로 받았다.
이어서 옥산서원을 방문하여 문화해설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독락당과 정혜사지 13층 석탑을 둘러보면서 역사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속에서 진로와 직업이라는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농촌체험 학습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농부의 삶과 애환, 우리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 체험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에 더좋은 체험 활동을 갖기를 희망하면서 마을을 떠나는 발걸음에 못내 아쉬움이 묻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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