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 참여 체험학습과 자연친화적 활동으로 운영 >
![송화도서관.JPG](/upload/news/2013/8//20130807161045_1.JPG)
경주시립 송화도서관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방학중의 어린이들에게「2013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 활용 및 독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친환경적 독서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서관 및 자료 활용법, 대숲 체험. 독서 감상문 작성법, 독서법, 옛책 인쇄 체험, 죽간(대나무책)만들기, 주변 식물 알아보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운영되었다.
특히 “책은 미래의 등불이며 도서관은 세계를 가꾸는 텃밭이다”라는 내용의 목판과 독도를 주제로 한 장서표 목판으로 직접 인쇄해본 「옛책 인쇄체험」과, 대나무 조각에 자신의 꿈과 좌우명을 적어 종이발명 이전의 책 만들기 체험을 한 「죽간 만들기」활동은 학부모 일부도 같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참가 어린이 중 총 27명이 수료했으며, 그 중 국립중앙도서관장상에 사공선(계림초 4),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이소은(경주초 6), 경주시립도서관장상 류가현(경주초 4)외 2명이 수상하였다.
정상준 경주시립도서관장은 “ 이번 송화도서관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도서관이 독서 뿐 아니라 즐기며 체험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