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부문 - 최용석氏 선정 >
![문화상_최용석.jpg](/upload/news/2013/5//20130529134918_1.jpg)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한 큰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해온 제25회 경주시문화상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 5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문화·예술인 및 교수, 지역 원로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경주시문화상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거하여 공정하게 심사하였으며, <문화·예술>부문에 최용석씨가 선정되었다.
최용석씨(1963년생, 경주시 구황동)는 도예가로서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경북창작미술협회 회장, (사)한국예총경북총연합회 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고도세라믹스(고도도예)를 운영하며 23년간 개인전 7회, 해외교류전·초대·단체전에서 300회 넘게 작품을 발표하고, 제20회 신라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작품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힘쓴 공로가 인정되었다.
반면, 교육·학술부문, 사회·체육부문은 각 2명씩의 후보자가 접수되어 후보자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경주시문화상조례 제6조에 의한 심사위원의 2/3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여 수상자 선정을 하지 못하였다.
경주시문화상은 1989년부터 올해까지, 총 12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6월 8일 경주시민의 날 (오전10시,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행사시 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