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서초경찰서와 (사)서초지구 청소년육성회에서 경주시 거주 선·효행 청소년 40명을 서울로 초청하였다.

이에 5월 10일～11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 및 112신고센터에서는 서울시 교통체계와 전국 범죄 신고망을 알 수 있었고, 신비한 바다 속 세계의 아쿠아리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이야기 그리고 이순신 장군 일대기와 해전체험이 있는 광화문 광장, 푸른 기와를 보며 푸른 꿈을 꿀 수 있는 청와대를 방문하여 서울나들이에 한껏 들뜬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서초경찰서 하상구 서장은 경주시 양북면 출신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초청을 하였고, 서초지구 청소년육성회 이형복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청소년육성회 회원들은 저마다 운동화, 티셔츠, 도서, 가방, 지구본 등 다양한 선물을 마련하여 아동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