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 모아1리 축산협의회 (자율방역단) 구제역 방역초소 시범운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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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경기도 포천 발생 구제역이 강화도와, 김포로 확산되다 잠시 확산이 중단되는 듯한 상태를 보였으나 지난 4월 22일 충북 충주시 양돈농가를 시작으로 전국 확산우려는 물론 소에 이어 돼지까지 감염되는 등 상황이 확대되고 있어 경주시 천북면 모아1리 축산협의회 회장 이종호외 27명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긴급 비상방역 대책에 나섰다.

구제역 마을유입의 봉쇄를 위하여 4월 27일 오전 7시를 기하여 차량 방역초소를 시범 설치하여 모아1리로 들어오는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긴급 비상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자율방역단(단장 모아1리 이장 이종호)은 6개조 18명으로 구성하여 매일 오전 7시 부터 오후7시까지 마을 입구(모아초등앞)에서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박철수 천북면장은 구제역 방역대책에 전력을 다하고자 각 마을별 자체 방역은 물론 축사 출입시 소독철저는 물론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자제 및 축산농가들의 구제역 방역의지를 높이고자 대 주민 계도를 강화하여 구제역 확산이 중단되는 시점까지 비상체제에 돌입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아울러, 천북면에서는 우제류 사육농가에 긴급 소독약품 80ℓ와 생석회 80포를 공급하고 특히, 모아1리 자율방역단 운영에 따른 소요약품 500ℓ는 관내의 영농자재 및 상토 생산업체인 (주)부농에서 지원하여 주민들은 크게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구제역의 확산으로 지역의 피해시는 축산농가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며 여기에 육류 소비마저 줄어들면 축산농가는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되고 이는 지역경제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어 주민들은 구제역 방역에 차분하게 대응하고 협조를 실시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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