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농기계작목반, 이웃사랑 모내기 작업 완료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8-05-23
< 7년째 추수 판매금으로 단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봉사, 따뜻한 인심 전해 >

이웃사랑 모내기 작업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영농조합법인 현곡면 농기계작목반(회장 정조원)은 21일 나원리 일대 임차농지 9천여 평에 이앙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모내기는 작목반 회원들이 직접 상토와 육묘를 거쳐 생산한 우수한 삼광벼 모판 800여개를 전 회원들이 직접 승용 이앙기 3대, 운반차량 4대 등의 장비로 마무리했으며, 올해 7년째 경작을 하고 있다.

매년 작목반에서는 저농약 고품질의 쌀을 수확해 전량 현곡농협 DSC에 입고한 판매금으로, 작목반 운영경비 및 현곡면 사랑의 쌀독을 전달하며 변함없는 지역 인심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 장애인 세대에 수확한 햅쌀 20kg 36포(1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증했다.

또한 쌀 전업농가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현곡면 농기계작목반은 2009년에 결성되어 농지 임대사업, 육묘생산 판매, 지역 농업기술 저변 확대 등을 통해 현곡을 대표하는 민간 농업경영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조원 회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전 회원들이 동참하여준 데 감사를 전하며, 올해도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여 단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면민들에게 사랑받는 작목반으로 거듭나겠다.”며 풍년을 기원했다.

현장에 함께한 박순갑 면장은 “7년째 임차농지 경작에 회원 모두가 단합하여 항상 화합과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특히 농기계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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