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양성산악회(회장 정성화)는 12일 감포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과 계란 각 67박스를 기탁했다.

개양성산악회는 산행을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과 상부상조를 도모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더불어 건강하게 행복할 권리를 찾는데 목적을 두고 2015년 1월 창립되었으며 100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감포읍을 찾은 산악회 회원들은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포읍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감포 지역은 노인 인구가 인구수 대비 33%로써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편에 해당한다.”며,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감포읍을 찾아주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 독거노인 67세대에 잘 전달하겠으니 앞으로도 건강한 산악회 활동과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