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맛, 경주 현곡 멜론 인기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7-08-07
< 77농가 700여톤 생산, 여름철 농가 고소득 효자 노릇 톡톡 >

경주 현곡 멜론

- 14~15브릭스, 고당도 ‘경주 이사금 브랜드’로 전국 소비자 입맛 매료 -

경주시 현곡면 나원리를 포함한 10여개 지역에서 생산하는 멜론이 여름철 농가 고소득 창출과 소비자들의 입맛을 매료하고 있다.

경주 멜론은 2010년 20호 농가 11ha에서 올해는 30ha 77농가에서 연간 700여 톤을 생산하여 22여억 원 판매로 매년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품질 또한 전국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11월에서 5월까지 토마토 재배 후 후작재배로 토마토 재배시설을 재활용 할 수 있고 유휴농지 이용률을 높일 수 있으며, 4월 파종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수확하며, 추석출하용으로 인기가 매우 높은 지역의 고소득 특산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고온과 적절한 햇빛, 모래성분이 많이 함유된 사질토과 원활한 배수능력 등 우수한 상품이 생산될 수 있는 기반과 7년 전부터 전문가 초빙,고품질 생산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 출하 직전 품평회 등 경주시와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는 각 농가에서 생산량의 80% 이상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일부 소매를 제외하고는 전량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엄격한 선별을 통해 ‘경주 이사금 브랜드’로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을 비롯해 대도시 각 유통업체 등을 통해 4kg에 15,000원, 8kg에 25,000원선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당도 또한 14~15 브릭스(Brix)로 지역은 물론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멜론 판로가 점차 확대되어 2015년부터는 일본, 대만 등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하였으며, 2016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경주가 우리나라 멜론생산의 대표지역으로 기반을 굳히고 있다.

김태민 경주시멜론엽합회장은 “멜론 회원들의 오랜 숙원인 멜론선별장 건립 지원 등 그동안 경주시의 꾸준한 협조와 70여 회원들의 각고의 노력의 결실로 경주 멜론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논농업 대체작물 등 농가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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