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공업고 학생들의 재능기부, 어려운 세대 밝혀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7-08-09
< 신라공고 새마을 정신계승 봉사단, 전등 교체 등 전기봉사 실시 >

신라공업고 학생들의 재능기부

경주시 동천동에서는 9일 신라공업고등학교 새마을 정신계승 봉사단(지도교사 곽근철) 10여명이 독거노인 두 가정에 대해 전등교체와 전기배선 보수 등의 재능기부를 실시하여 어려운 세대의 어두웠던 집안을 환하게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신라공업고등학교 새마을 정신계승 봉사단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가운데, 매월 2회 환경봉사 활동 및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하여 여타 단체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동천동 새마을협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로 지난해 2월에는 깨끗한 동천 만들기 운동 발대식을 가진 바 있고, 올 4월에는 백률사에서 석탈해왕릉 및 동천동 일원에 대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곽근철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웃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나와 학생들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할 뜻을 밝혔다.

박찬규 동천동장은 “바쁜 학교생활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랑과 학업 정진에 더욱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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